우리는 전기를 사용할 때 항상 보이지 않는 흐름을 다루고 있다.
휴대폰 충전기, 전등, 컴퓨터까지 모두 전기가 흐르며 작동한다.
그런데 이 전기는 항상 자유롭게 흐르는 것이 아니다.
어떤 물질에서는 잘 흐르고, 어떤 물질에서는 잘 흐르지 않는다.
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전기 저항이다.
저항이란 무엇인가
전기 저항은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를 의미한다.
쉽게 말하면, 물이 흐르는 관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.
관이 넓으면 물이 잘 흐르고, 관이 좁으면 물이 잘 흐르지 않는다.
전기도 마찬가지다.
저항이 작으면 전류가 잘 흐르고, 저항이 크면 전류가 흐르기 어렵다.

옴(Ω)의 정의
전기 저항의 단위는 옴(Ohm, Ω)이다.
이 단위는 다음과 같은 관계로 정의된다.

이 식은 다음을 의미한다.
- 전압 V(볼트)를 걸었을 때
- 전류 I(암페어)가 흐르면
- 그 비율이 저항 R(옴)이 된다
즉,
1볼트의 전압으로 1암페어의 전류가 흐를 때 저항은 1옴이다.
왜 ‘옴’이라는 이름일까
이 단위의 이름은 독일의 물리학자
게오르크 시몬 옴 에서 유래했다.
그는 전기 실험을 통해, 전압과 전류 사이의 관계를 밝혀냈다.
이 관계는 오늘날 옴의 법칙 이라고 불린다.
옴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.
- 전압이 커지면 전류도 커진다
- 하지만 저항이 크면 전류는 줄어든다
이 단순하지만 중요한 관계가 전기 공학의 기초가 되었다.

일상 속의 저항
저항은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한다.
- 전기 히터 → 저항이 커서 열 발생
- 전선 → 저항이 작아 전류 전달
- 전구 필라멘트 → 높은 저항으로 빛 생성
즉, 저항은 단순히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
에너지를 다른 형태로 바꾸는 역할도 한다.
정리
저항의 단위 옴(Ω)은
전류의 흐름을 얼마나 방해하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이다.
그리고 이 단위는
전압과 전류의 관계를 밝혀낸
옴의 연구에서 시작되었다.
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전기는
이 간단한 관계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.
보이지 않지만,
전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,
그것이 바로 ‘옴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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